2020년, 어떤학과가 뜰까?? - 이공계편 유망학과
대학도 중요하지만, 어떤 과를 가느냐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만큼, 학과를 정한다는 것은
항상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떤학과가 어떤 미래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 대학교-대학원 고인물 문공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유망학과를 과거와 비교하여 말해보겠습니다.
1950년대
은 단연 농업과입니다. 상상도 못하셨을 테지만, 이당시 농림, 어업이 전체산업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1960~70년대는
단연 화학과, 중화학과(화학공학과)가 인기였습니다. 정부의 비료산업 및 중화학공업 육성산업 때문이죠.
이런 측면으로 보면 정부의 개발 측면이 학과인기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보입니다.
이후 1980년대부터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그룹이 반도체에 투자하면서 전자공학과가 인기학과로 올라서기 시작했고,
1990년대에 들어 컴퓨터가 들어서면서 컴퓨터공학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IMF가 터지면서,
전문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의예과와 치의예과들이 최고의 학과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IMF이후 의예과는 쭉 최고의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여 가장 높은성적의 학생들이 가고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구글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됩니다.
인공지능은 꾸준히 연구되어왔지만, 갑자기 컴퓨터공학과의 인기는 하늘로 치솟게됩니다.
그럼 이제
인공지능도 이미 그럼 다 유망해졌고... 전자전기, 기계 , 화학같은 기존의 인기학과들도 있는데.. 내가 가야할 과는 뭐지?
라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2020년은 지금 인공지능(AI)열풍으로 소프트웨어, 컴퓨터 공학이 떠오르고, 유명학과로 불리우는 만큼,
발전된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다루는 융합학과들이 엄청나게 유망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웨어러블 의류,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계
어느과를 가시던지, 한분야에 대한 Expert, 전문가가 되신다면, 이런 융합학문으로 가는 길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자신이 적성에 맞거나 흥미로운 학과를 선택하시길 바래요!
다음시간엔 인문계열의 유망학과, 인기학과와
한국이 아닌 미국의 유망, 인기학과를 알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