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CPU 성능비교 및 내생각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돈으로 좋은 컴퓨터를 맞출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대학원생이 된 가난한 문공대도 컴퓨터를 구매하기 위해 중저가 cpu를 알아보았다.
가장 먼저 intel의 경우 i5-9400f 가 있다.
6코어 6쓰레드를 가진 cpu로서
중저가 인텔라인업 끝판왕이다.....라는 이야기가 6개월전까지 있었는데 Ryzen 3세대가 오지게 잘나오면서 접힌 비운의 cpu.
그래도 가격인하를 통해 가성비가 갓성비급인것은 인정. 현금가 구매시 15만원대인데, 배틀그라운드 중옵부터
기본적인 게임들 중간이상 뽑아내준다.
인텔이 보통 다음모델의 경우 하나 전레벨의 성능(ex) i5-9400 = i5-8500 정도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8600과도 비비는 것을 보면 갓성비는 맞긴하다.
다음 Cpu는 최근 한창 열풍인 라이젠 3세대. 젠2 라고도 하죠.
3600같은 경우엔 현금가 22만원까지 내려왔고, 인텔의 i5-9400f 에 비해 스레드수가 2배인 12쓰레드를 가지고 있다.
쉽게말하면 회전하는 두뇌가 인텔은 6개, 라이젠은 12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나의 작업에 대한 성능은 살짝 날리는데 다중작업 (ex)인터넷창을 여러개 킨다) 을 할때는 압도적으로 빠르다.
특히 램 오버라는 컴퓨터 성능을 극한으로 뽑아내는 작업을 할 시, 하나의 작업에 대한 속도도 i5-9400f에 밀리지 않음으로서 강력함을 보여준다.
사실 객관적으로도 3600이 더 좋으므로 이건 패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라이젠 3세대 3500과 비교해보겠다.
라이젠 3500의 경우에는 쓰레드 수가 6개로, 인텔의 6코어 6쓰레드와 동일하다.
현재 한국가격은 인텔 i5-9400f와 거의 비슷하다.
게임성능은 살짝 i5-9400f보다는 부족하나,
램오버라는 성능향상 개조를 통해 i5-9400f보다 더 나은 성능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둘다 뭐 비슷하다.
3500과 9400f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대로 가면 된다.
(라이젠은 보드가 내년모델까지 호환이 되고 인텔은 안된다. 업그레이드 생각있으면 라이젠 가는게 유리하긴 하다)
문과 좋아하는 공대생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